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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토 원인 색깔 이물질

by 니니묘 2024. 6. 27.
 

 

 

 

 

고양이가 구토하는 모습을 보면 보호자는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토는 고양이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원인과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하고, 적절하게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 증상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는 것이 좋지만, 보호자 역시 구토 색깔이나, 이물질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구토 원인, 색깔과 함께 나타나는 설사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구토 원인

 

고양이의 신체는 예민하고, 구조적으로 특이하기 때문에 주의할 점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증상인 구토를 한다면 잘 관찰해야 합니다. 구토는 단순한 소화 기능 문제부터 심각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원인이 다양하여 구토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음식 변화에 예민하여 갑작스럽게 사료를 변경하거나 부적절한 음식 섭취, 과식, 음식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스스로 몸을 청소 습성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털은 쉽게 뭉쳐지는데 청소하는 과정에서 털을 삼키게 되면 위장에서 털이 뭉쳐 털뭉치를 형성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고양이가 속 불편함을 느끼면서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벼운 원인에 의해 구토를 하는 경우 외에도 질환으로 인해 구토가 발생합니다. 보통 소화기 염증이나 췌장염, 장폐색 등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나 신장병, 간질환,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이 구토를 유발하고, 이러한 질환은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이 외에도 다른 증상이 동반할 경우에는 심각한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발견 초기에 즉시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구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구토 증상뿐만 아니라 피부병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성이 있는 물질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이를 제거하기 위해 구토를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독성물질, 화학물질, 식물, 약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구토 색깔

 

고양이 구토물 색깔은 구토 원인을 파악하기 가장 좋기 때문에 잘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의 구토 색깔이 노란색이라면 보통 위산이나 담즙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공복 상태에서 발생하기 쉽고, 자주 노란색 구토를 한다면 소화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흰색 거품이 포함된 구토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액과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가벼운 소화 불량 증상이지만, 반복되면 소화기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구토의 경우에는 주로 담즙이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하는데 단순한 노란색이 아닌 초록색에 가깝다면 장폐색이나 심각한 소화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붉은색 구토는 출혈로 인해 붉은색을 띠며, 소화기 궤양이나 심각한 장기 손상이 있을 수 있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검은색 구토의 경우에는 소화된 피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미 시간이 흘러 검은색으로 배출됐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심각한 출혈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노란색의 구토물이 아닌 평소와는 다른 색으로 구토를 한다면 소화기 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므로, 즉각적으로 병원을 찾아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구토에서 털 뭉치가 나왔다면 고양이가 몸을 자주 핥아 청소하는 과정에서 삼켜 제거하려고 구토한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음식물을 구토한 경우에는 과식이나 부적절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소화 불량으로 인해 구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야외에서 먹은 풀이나 식물, 장난감 비닐, 실, 다양한 조각 등은 고양이가 위장을 청소하기 위해 뱉어낸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장난감 비닐이나 실, 조각 같은 경우에는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하지 못하도록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토 설사

 

고양이의 구토와 함께 설사를 한다면 조금 더 심각한 문제일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함께 한다면 소화기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바이러스,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면 급성 위장염으로 인해 구토와 설사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고양이가 탈수 증상이 함께 보일 수 있는데 성급하게 물이나 사료를 주기보다는 수의사와의 진료 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의 염증으로 인한 만성 염증성 질환의 경우에도 구토와 설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정 음식을 먹은 후 알레르기나 독성이 있는 물질을 섭취한 경우에도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생충에 감염된 경우에도 소화기에 염증을 일으켜 구토와 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기생충을 제거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토는 다양한 원인에 발생할 수 있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토의 색깔, 이물질을 확인하여 원인을 파악하여 주의하고, 구토와 설사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 깊게 살펴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려묘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을 지켜주고 싶다면 보호자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그들을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